이경애 남편 딸 김희서 나이 가족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 사별 후 안타까운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답니다. 과거 이경애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절친 배우 박원숙과 아울러서, 박준금에게 과거 산후 우울증과 딸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답니다.

이경애는 지난 1984년 KBS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답니다. 전남편과 이혼 후 14살 나이차이 나는 연상 남편과 재혼했지만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남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이경애 남편은 지난 2001년 만선신부전증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며 2013년 향년 62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경애는 “방송에서 남편이 저 세상에 간 걸 이야기를 안 했던 상황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남편에 대해서 끊임없이 물어봤던 것이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안 보내고 끝까지 있으려고 했는데 안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