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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경북대병원장 프로필 고향 교수 출생지 보건복지부장관

yusahang 2022. 4. 17. 14:57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두 자녀의 입시 특혜 등 의혹에 관해 직접 입을 연답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추진단(청문추진단)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22년 4월 17일 오후 2시 경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9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선답니다.


후보자는 기자회견문을 읽고 40분가량 질문에 답할 예정이랍니다. 경북대병원장을 지냈던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에 이어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와 더불어서, 본인의 해외 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랍니다.


이전에 정 후보자는 언론을 통해 "엉뚱한 이야기까지 띄워가면서, 조금은 집요하게 사퇴하기를 바라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사퇴를 바라는) 어떤 세력인지 궁금하다. 공식 채널을 통해 모두 답변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던 것이나"라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랍니다.


아울러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 경에 후보자가 자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혹을 해명하겠다고 해서 저희도 조금은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다만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윤 당선인이 말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배 대변인은 "정 후보자가 명확한 범죄와 아울러서,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본인이 정확히 해명해서 국민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지, 이런 모든 것을 저희가 지켜보고 무엇보다 국민의 말씀을 진짜로 경청할 생각"이라며 "(정 후보자가) 잘 설명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던 것이지만, 오후 2시에 말씀하시는 것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답니다.